🍯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3년간 최대 3,600만원 정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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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16.

11월 셋째 주 ｜ 2025.11.17.(월)

도심 거리마다 울긋불긋한 낙엽이 내려앉고 있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무에 가득하던 단풍이 이제는 하나둘 떨어지며 길 위를 물들이고 있어요. 단풍 색은 절정으로 깊어가는데, 찬 바람은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 신호를 보내는 듯합니다.

걷다 보면 발끝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정겨우면서도, 계절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이 드는 때예요. 남은 가을의 색들을 마음에 담아두며, 다가오는 겨울도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

◾ 이번주의 청년정책 :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 열고닫기 유튜브 : 2030 고학력 장기백수 급증

◾ 어려운 정책 용어 풀이 : 고용보험, 국민연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3년간 최대 3,600만원 정착지원!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3,60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제공하는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이 시작됐어요. 농지·시설 자금, 농신보 보증, 임대 우선 지원까지 연계 혜택도 풍부해 청년들의 농업 진출·정착을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

- 만 18~39세(1985~2008년생)
- 독립 영농 3년 이하 또는 영농 준비 중인 청년

-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지원내용

- 최대 3년간 3,600만원 정착지원금
- 농지‧시설 매입/임차 자금 연계(후계농 자금)

- 농신보 우대보증

- 농지 임대 우선 지원
신청기간
- 12.11.(수) 18:00까지
신청방법
-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사업 자세히 보기🔍

#열고닫기 #유튜브라이브

2030 고학력 장기백수 급증, 무슨 일이?

최근 통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고학력 청년층의 장기 실업 급증’이에요. 4년제 이상을 졸업한 20~30대 중, 6개월 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이 1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전체 실업자 중 장기 실업자 비율 또한 18.1%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청년 인구 자체는 빠르게 줄고 있는데, ‘고학력 실업’만 반대로 증가하고 있는 현상, 지금 청년 노동시장에서 어떤 구조적 변화가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1️⃣ 장기 실업, 왜 다시 늘었을까?

20~30대 고학력 실업자 3만 5천 명… 13개월 만에 최대 : 지난달 기준, 6개월 이상 구직 중인 청년은 총 11만 9천 명. 이 중 대졸 이상 고학력 청년은 3만 5천 명, 25~29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단순 경기 요인이라기보다, “높은 학력 → 좋은 일자리” 공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구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줘요.
청년 인구는 줄고 있는데 실업은 역행 : 청년층 인구는 매달 20만 명씩 줄며 8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고학력 장기 실업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요. 즉 일자리 문제의 핵심이 ‘수요 부족’이 아니라 ‘매칭 실패’로 이동했다는 뜻이에요.

2️⃣ 일자리 미스매치, 왜 더 심해지고 있을까?

기업의 요구: “경력직 원해요” : 기업은 디지털 전환, AI 도입 확대 등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직’ 니즈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청년은 신입으로 노동시장에 들어가고 싶은데, 기업은 경험 있는 사람을 찾으니 첫 일자리를 얻는 관문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구조죠.
청년의 선택: “대기업 준비 → 장기 미취업” : 반면 청년은 더 높은 임금, 더 안정된 일자리(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에 지원이 집중되면서 기다리며 취업 준비를 장기화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 이 둘이 맞물리며 “고학력 백수”라는 단어가 다시 등장하는 상황이에요.

청년 ‘쉬었음’ 계층(아예 구직을 포기한 상태)은 6개월째 감소했지만 이는 반드시 긍정 신호만은 아니에요. 이번 통계를 보면 단순히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 자체가 신입·고학력 청년에게 불리하게 바뀌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 보여요.

장기 실업자는 조금만 더 상황이 악화되면 쉽게 쉬었음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고학력 청년층이 장기 실업에 머물면 취업 공백 기간이 길어져 다시 노동시장 진입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 위험이 있어요.

📅 열고닫기 LIVE 방송 안내

11/19(수) 22:30 @열고닫기 유튜브 *시간은 변경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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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회수프로젝트

📋열고닫기와 함께하는 착한 챌린지, 리플러스박스

혹시 여러분의 서랍 속에도 쓰지 않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이 잠들어 있진 않나요? “버리자니 개인정보가 걱정되고, 팔자니 망설여졌던” 그 기기들, 이제는 고민 없이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어요!

📍리플러스박스 캠페인이란?

✔️ 국제표준 NIST 기반 데이터 완전 삭제 → 개인정보 걱정 제로
✔️ 기기는 재사용·재제조·재활용으로 환경 지키기 🌍
✔️ 데이터 삭제 인증서 발급으로 신뢰UP
✔️ 수익금은 청소년· 청년 지원 기부금으로 전달 →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참여방법

1️⃣ 서랍 속 오래된 디지털 기기 꺼내기
2️⃣ 네이버에서 ‘리플러스박스’ 검색 후 신청
3️⃣ 집으로 배송된 리플러스박스(안전 파우치)에 기기 넣어 문 앞에 두기
4️⃣ CJ대한통운이 안전하게 수거 → 리맨이 데이터 삭제 & 자원순환 처리
5️⃣ 데이터 삭제 인증서 확인하고, 기부까지 자동 완료! 🙌

📍신청기간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 이번 캠페인은 열고닫기 × CJ대한통운 × 리맨이 함께합니다.

리플러스박스 바로 신청하기👏

이번 시간에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정확하게는 잘 몰랐던 단어! 쉽고 빠르게 설명해드릴게요. 💯

고용보험 by. 요쿠르트

사회보험 중 하나로,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야. 흔히 실업급여를 많이 떠올리는데 맞아. 회사가 근로자와 계약을 맺을 때, 실업을 예방하기 위해 매달 보수의 일정액을 보험료로 납부하게 돼. 만약 실직을 하게 되면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을 받을 수 있어.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 혹은 사업주는 당연히 고용보험의 가입대상이지만 일부 제외되는 대상들도 있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고용보험료를 계산해볼 수 있으니까, 참고해!

국민연금 by. 지꿀이

국가에서 특수직 종사자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연금제도야.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원칙적으로 가입대상이 되지! 소득활동을 할 때 국민연금 가입 후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여 모아두었다가 노후에 혹은 사고, 질병, 사망
등으로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 혹은 유족 에게 연금을 지급하여 기본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이야.
*특수직 종사자란?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특별법에 의해 연금제도가 운영 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국민연금 대상자에서 제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