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고닫기에서 쉬지 않고 움직이는 바다🌊입니다. 팬링레터가 도착한 오늘은 3.1절 102주년이에요. 삼일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고요. 일제의 탄압에 맞서 "대한독립만세!" 하고 외쳤을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얼얼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꼭 소리 내지 않아도 좋으니, 우리도 지금 한 번 마음속으로 외쳐볼까요? '대한독립만세!' 이번주의 바다 🌊는 서울의 한 공공기관과 함께 독립선언문 낭독 영상을 촬영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팬링레터 구독자 여러분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한 주 동안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그 순간은 언제였는지,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조금 더 행복해집시다!
"계절의 속도를 따르려거든, 우리의 마음이란 것이 어디 있는가를 끊임없이 확인할 것. 계절과 나란히 걸으려거든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볼 것. 계절과 마주 보며 살려거든 많이 웃고, 울고 또 넘어지면서 살 것. 이 말은 결국 사랑과도 닮아있어요.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 혹은 자주 그 대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잖아요. '누군가를 향한 마음의 크기는 그 방향을 바라보는 빈도와 정비례'한다고 볼 수도 있어요. 맨 위의 문장에서 '계절' 이라는 단어를 '사랑' 이라고 바꾸어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모든 시간 속에는 사랑이 숨어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모두 보물찾기를 좋아했던 어린이 출신. 인생의 순간 속에 빼꼼~하고 튀어나온 반짝이는 보석들을 꼭 발견하시길 바라요!
- 바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