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이란 말 그대로 ‘삶의 방식’을 말해. 집단적인 성격을 띄는 문화와는 달리, 개인의 가치관과 선호에 따라서 각자의 생활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적이라는 성격을 띄지! 건강, 문화, 소비, 금융, 결혼, 식사 등등 다양한 삶의 요소가 모두 라이프스타일에 포함될 수 있어. 마케팅이나 소비자 행동 연구의 주요 분석 과제로 쓰여.

나의 우울과 불안, 트라우마 회복 등 인간관계와 직장에서 또 자기 이해가 어렵다고 외치는 마음의 소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 걸까요? 똑똑 두드리며 마음에게 묻고 어루만지며 달래서 자꾸 수면 위로 끌어내는 것,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나만의 시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1편으로,  '우리는 비교하는 기계' 편 입니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떤 비교되는 대상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사회심리학 교수인 토머스 무스바일러는 인간의 자아를 “비교하는 기계”라고 표현했는데요. 비교는 본능에 가까워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므로 비교하는 행위 자체를 아예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심지어 심리학자 마셜 B. 로젠버그가 말한 것처럼 “비교는 판결을 내리는 것이고, 많은 경우 유죄 판결이다.” 즉 비교가 자동적인데 상처가 될 일이라니, 우리는 어떤 비교를 해야 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심리학습지 월간 꼬물딱에서는 이 비교가 도대체 어디서 오는지, 시대 정신, 성별, 집안 분위기, 학벌 등을 통해 자신의 비교에 대해 바라보고 더 명확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인간의 성장을 위해 이 비교가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면 이 비교를 상처로 가져가야 할지, 성장을 할 것인지 우리는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비교로 인한 상처로 마음의 힘듦을 겪고 있다면, 우리는 비교하는 습관을 줄이는 동시에 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고, 반대로 성장을 하고 있다면 성장하는 나를 격려하며 내가 힘들지 않도록 도와줘야 겠죠.

혼자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심리학습지 월간 꼬물딱에서 소개하는 방법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는 나를 마주하는 방법입니다. 내 마음속에 숨은 나를 마주할수록 내면의 힘은 강해지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숨은 나를 마주할 수 있을까요? 바로 사랑하는 내 자신이 보내는 메시지를 듣는 것입니다. 나를 마주하고 직접적으로 사랑해 보세요. 그런 존재가 있다면 오늘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줄 것 같나요?

두 번째, 넓은 시야를 가지세요. 비교로부터 생긴 열등감이란 감정은 내 결함이 과대 평가되며 나타나고, 그 결함이 내 자신 전체가 되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오늘 내가 했던 비교를 의심해 보세요.

이 외에도 악순환의 고리를 찾거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거나 관용의 시선과 자세를 연습하여 낙관의 길로 들어가 내가 힘들지 않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 내가 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습관처럼 마음 운동하듯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이는 마음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심리학습지 월간 꼬물딱은 월간 구독 형식으로 비교와 자책, 후회, 행복 등 다양한 주제로 스스로 마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어른 학습지입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일화를 가지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내 자신’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가 보세요. 마음의 힘듦이 위의 예처럼 비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나타나는 건 아닌지, 불안감이 나의 어떠한 취약성에서부터 오는 건 아닌지, 이전의 관계에서 가졌던 트라우마들이 나를 여전히 괴롭히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에요.

마음은 늘상 자신을 바라봐 달라고 감정으로, 때로는 신체적인 증상들로 나에게 소리칩니다. 아직은 그걸 발견하기 서툴 수 있고 겁날 수 있으며, 당연히 어려울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객관적이고 명료하게 내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마음에 똑똑 노크하고 안부를 묻는 것,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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